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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화력발전소 협력사, 블루패밀리 봉사단 통합 협약식 개최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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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약서를 들고 있는 5명의 대표)
좌측부터 한국발전기술 박경석 대표, 경동 성유경 대표, 삼척블루파워 이형수 대표, 에코에너지솔루션 이범혁 대표, 한국플랜트서비스 강기석 대표 外 각사 임원진 단체사진. [사진=삼척블루파워]

삼척화력발전소의 5개 주요 협력사가 ‘블루패밀리봉사단 통합 CSR 사회 공헌 업무협약식’을 지난 13일 개최했다.
 
14일 삼척블루파워에 따르면, 이번 협약식에는 삼척블루파워㈜, 에코에너지 솔루션㈜,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발전 기술㈜, ㈜경동 등 5개사가 참여하였으며, 이들은 지역사회와의 지속 가능한 상생을 위한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로 다짐했다고 밝혔다.
 
협약을 통해 출범한 '블루패밀리 봉사단’은 500명 규모로, 발전소 인접 지역을 포함한 삼척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더욱 강화할 예정이다.
협력사들은 정기적이고 체계적인 사회공헌활동을 발굴하고 실행하며, 지역사회 복지 향상 및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다.
 
이형수 삼척블루파워 대표이사는 “우리는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기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주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유경 경동 대표이사는 “오랜 기간 지역과 함께해 온 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지역사회에 보답하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에코에너지 솔루션과 한국플랜트서비스, 한국발전 기술의 대표들도 이번 협약이 향토기업으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활성화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삼척 지역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한 이번 협약은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통해 상생의 길을 모색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쌍용동해장학재단, 장학생들 감사 편지로 감동 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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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편지. [사진=쌍용 C&E]

쌍용동해장학재단(이사장 김형무)은 지난달 쌍용 C&E(주) 동해공장에서 열린 장학금 수여식과 관련하여, 올해 선발된 장학생들이 손수 작성한 편지로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고 14일 밝혔다.
 
재단에 따르면, 수여식 당일 김형무 이사장은 장학생들에게 보낸 서신에서 "학생 여러분들이 주변 사람과 사회로부터 받은 것을 기억하고 보답하고자 노력함으로써 진정한 의미의 리더로 거듭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에 학생들은 정성껏 편지를 작성하여 쌍용동해장학재단 관계자들에게 감사 인사와 기쁨을 나누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편지를 읽은 김형무 이사장은 "편지로 학생들이 재단과 나누고자 하는 기쁨은 그 가치가 배가 될 것이며, 진정한 의미의 리더로 거듭나기 위한 첫걸음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강원랜드, ‘지구에 선사하는 쉼, FOR; REST’ 캠페인 물 절약 다짐 행사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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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관계자들이 ‘지구에 선사하는 쉼, FOR; REST’를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임직원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사진=강원랜드]

강원랜드는 올해 ‘지구에 선사하는 쉼, FOR; REST’를 슬로건으로 설정하고 임직원 친환경 실천 캠페인을 추진하고 있다.
 
14일, 강원랜드의 행정동 및 메인 타워 직원 식당에서 임직원 물 절약 다짐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오는 22일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임직원들의 인식 제고를 위한 다양한 활동이 포함되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생활 속 물 절약 실천 방법 및 리조트 내 수자원 절감 사례 전시 △다회용 컵 나눔 등이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었다.
특히 이날 강원랜드 직원들은 생활 속 ‘물 발자국’을 줄이기 위한 다짐 문구를 작성하여 주목을 받았다.
물 발자국이란 특정 제품의 생산 및 소비, 폐기 과정에서 사용되는 물의 총량을 의미한다.
 
캠페인에 참여한 직원들은 양치 컵 사용, 지역 생산 물건 소비 등을 선언하며 환경 보호와 수자원 절약에 적극 동참하기로 다짐했다.
 
최철규 직무대행은 “하이원리조트는 지난해 폐전기·전자제품 재자원화 활동을 통해 온실가스 저감 노력을 인정받아 ‘2024 자원순환 실천대회’에서 환경부 장관상을 받았다”며, “올해도 내부 직원과 고객들을 대상으로 지속적인 캠페인을 실시하여 환경 경영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원랜드는 폐광 중금속 오염수를 고도 정수 작업을 거쳐 스키장 제설 및 조경용수로 활용하는 등 수자원 재사용에 집중하고 있으며, 올해 4월에는 하루 8,000t 상당의 폐갱내수를 정수할 수 있는 신규 고도정수 처리시설을 완공하여 환경 보호와 자원 절약을 동시에 실현할 계획이다.
 
동해해경청, 농무기 해양 사고 예방 대책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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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024년 2월 김성종 동해해경청장이 연안구조정을 이용, 속초서 관할해역을 현장점검하고 있다.
[사진=동해해경청]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이 농무기 동안 빈번히 발생하는 안개로 인한 해양 사고 예방 대책을 강화하기로 했다.
 
14일 동해해경청에 따르면, 농무기는 매년 3월부터 7월 사이에 발생하며, 이때 대기 온도가 상승하고 수심이 깊은 동해는 낮은 수온을 유지해 해무가 자주 발생한다.
이에 따라 수상레저 및 낚시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하고, 이에 따른 해양 사고의 위험이 커진다.
지난해 동해해경청 관할에서 봄철 농무기 기간 동안 총 262척의 해양 사고가 발생했으며, 월평균 출어 척수가 8만1885척으로 평소 대비 17% 증가한 상황이다.
 
이에 동해해경청은 취약 해역 12개소에 경비함정을 집중적으로 배치하고, 해양경찰 자체의 해양 기상정보 포털과 기상청과 협력하여 실시간 기상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저시정 설정 시 관련 법령에 따라 출항 통제를 시행하고, 해양 교통관제센터(VTS)에서 집중적으로 모니터링을 강화하여 상선과 어선 간 충돌사고 예방에 힘쓸 방침이다.
 
김성종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은 "농무기 기간 동안 사고는 인적 요인에 의한 경우가 많으므로, 저시정 등 기상악화 시 무리한 조업과 레저 활동은 피하고 구명조끼 착용 등 안전 수칙을 준수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강원=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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