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시는 지난 13일 양산비즈니스센터에서 ‘양산시 창업기업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창업기업심의위원회는 ‘양산시 창업기업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설치된 위원회로 창업기업 지원에 관한 전반사항을 심의하는 기능을 한다.
위원장 조현옥 부시장을 포함해 창업지원시설 운영자, 기업인, 창업투자 전문가 등 창업분야에 전문성과 경험이 풍부한 총 8명의 위원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는 2025년 양산시 창업지원 사업에 대한 보고,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차료 지원 대상기업·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대상 기업 선정에 대한 심의·의결과 기타 창업 지원 정책에 대한 기타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심의 결과 창업보육센터 입주기업 임차료 지원사업 대상 15개 사와 창업기업 신규고용인력 보조금 대상으로 4개 사 6명을 선정했다.
시는 이번 심의위원회를 통해 창업기업에 대한 체계적인 지원 방안을 마련하는 등 창업기업의 성공적인 정착을 위해 지속가능한 성장기반을 구축할 계획이다.
조현옥 부시장은 “오늘 회의가 양산시 창업지원에 대해 전문가들과 함께 의견을 나누고 앞으로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가 됐다”며 “앞으로도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창업기업심의원회 위원들과 밀접하고 원활한 소통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
영남취재본부 김철우 기자 sooro9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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