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평창군은 미탄면 마하리 급경사지에 4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낙석 위험지구 개선 공사를 추진한다.
이번에 추진하는 낙석 위험지구 개선 공사는 미탄면 마하리 47-1번지 일원의 도로변에 인접한 비탈면을 정비하는 사업으로, 해당 위치는 비탈면 상부의 암석이 떨어져 낙석 붕괴 위험이 커 관광객과 주민들의 인명·재산 피해가 예상되는 위험지역이다.
이에 평창군은 해당 비탈면의 암석을 절취하고 반중력식 옹벽을 설치하여 지역 주민의 안전을 지키고 농촌지역의 생활환경을 개선하고자 해당 공사를 진행한다.
미탄면 마하리 낙석 위험지구 개선 공사는 3월 중순 착공하여 90일간 진행할 계획이며,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위험이 커지는 우기 전에 사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어성용 군 안전교통과장은 “낙석 등으로 인한 붕괴 위험이 큰 지역들을 지속해서 정비하여 해빙기와 집중호우로 인한 안전사고로부터 군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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