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특례시는 13일 웨딩유로 프라하홀에서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 창립 30주년 기념식 및 제12대 지회장 취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 주관으로 열린 이 날 행사는 ▲수어공연 ▲경과보고 ▲임명장 수여 ▲장애인복지 유공자 표창 등 순서로 진행됐다.
1995년 설립된 경남농아인협회 창원시마산지회는 마산수어통역센터 운영, 사랑의 수어교실 운영 등 농아인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을 통해 장애인 복지발전에 기여했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지난 30년간의 발자취를 돌아보고 향후 발전 방안을 논의하는 뜻깊은 시간이 마련됐다.
박영일 지회장은 “창립 30주년을 맞아 더욱 발전하는 장애인 단체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조명래 제2부시장은 “30년간 농아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애써주신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더욱 지역 장애인의 권익 신장과 복지 증진을 위해 만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전했다.
영남취재본부 송종구 기자 jgso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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