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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듀윌 양형남 대표(사진 왼쪽)와 이종탁 폭스에듀 대표가 지난 12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에듀윌 제공 |
종합교육기업 에듀윌이 전날 서울 구로구 에듀윌 본사에서 에듀테크 기업 폭스에듀와 미래 교육 콘텐츠 개발·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양형남 에듀윌 대표와 이종탁 폭스에듀 대표를 비롯한 양사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에듀윌 자문위원에도 위촉된 이 대표는 앞으로 에듀윌 사업 전반의 자문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폭스에듀는 하이브리드 러닝 플랫폼을 기반으로 학교와 공교육기관 협력으로 미래교육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는 에듀테크 기업이다.
스스로 배움을 설계할 수 있는 메타인지 능력을 갖춘 미래인재 양성을 목표로 다양한 교육 솔루션을 개발 중이며, 주요 사업으로 미래교실 공간 기획 및 컨설팅, 콘텐츠 및 교육플랫폼 개발 등이 있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유아부터 성인까지 전 연령층을 위한 평생 교육 콘텐츠를 공동 개발하고, 공공기관 및 교육기관에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미래 인재 양성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양 대표는 “이번 협약을 통해 에듀윌의 성인 교육 노하우와 폭스에듀의 기술력을 결합해 차별화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더욱 효과적인 학습 환경을 조성하고, 교육의 질을 높이는 데 힘쓰겠다”고 말했다.
이 대표는 “폭스에듀는 혁신적인 교육 서비스를 통해 유아부터 초·중·고 학습을 지원하고 있다”며 “보다 체계적인 교육 콘텐츠를 개발하고, 미래 교육 시장의 혁신을 선도하는 데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김동환 기자 kimcharr@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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