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 담양군은 오는 4월 1일까지 창평면 경로당 이용 노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경로당 구강 관리 서비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어르신들에게 인기가 많은 사업인 찾아가는 구강 관리 서비스는 치과의사와 치과위생사로 구성된 3개 권역팀이 건강한 치아 관리를 위한 ▲구강 보건교육 ▲개인별 구강검진과 상담 ▲불소도포 ▲틀니 소독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군은 구강 보건교육을 통해 어르신들의 잘못된 치아 관리 습관을 올바르게 관리할 수 있도록 유도해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건강한 노후를 위해서는 치아 건강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군민들이 건강한 치아를 유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45개 경로당을 찾아 경로당 이용 노인 1,109명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제공했으며, 앞으로 담양읍, 무정면, 대전면 경로당을 찾아 주민들 구강 관리를 도울 예정이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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