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시는 민방위 대원들에게 재난 대응과 안전 교육을 진행할 ‘2025년 민방위 교육강사’ 24명을 선발·위촉했다고 13일 밝혔다.
시는 지난 1월 공모해 서류 심사와 강의평가, 면접을 공정하고 체계적인 심사를 거쳐 교육 강사를 선발했다.
이들은 민방위 기본교육부터 실전훈련인 화생방, 화재안전, 응급처치 등 실질적인 교육을 통해 민방위대원들의 위기 대응 능력을 향상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또 지속적인 교육과 평가를 통해 강의 질을 높이고, 최신 재난 대응 경향을 반영한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시는 지난 11일 충무시설에서 이들 신규 강사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민방위 교육 강사는 오는 4월부터 자치구 민방위 교육 일정에 따라 활동하게 된다.
배복환 시민안전실장은 “시민 안전을 책임질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된 만큼 신규 교육 강사들이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바탕으로 유익한 교육을 제공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강성수 기자 soosta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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