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는 광주여성가족재단(대표이사 김경례)과 광주시 RISE 사업과 광주·전남지역 성평등 공동체 실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지난 12일 호남대학교 본부동 3층 교무위원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호남대학교에서 박상철 총장과 정제평 산학협력단장, 한선 홍보실장, 오삼광 인권센터장, 장은영 상담심리학과장, 배은경 사회복지학과장, 광주여성가족재단에서 김경례 대표이사, 진은주 사무운영실장, 이미영 사업운영실차장, 이슬 경영기획실 주임이 참석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지역사회 GROW UP 프로젝트 공동 수행 ▲늘봄 싱크탱크 운영과 강사풀 데이터베이스 공유 협력 ▲늘봄 프로그램 고도화 및 공동개발 협력 ▲지역 성평등 전문인재 양성교육·연구 관련 협업 및 지원 ▲대학 내 성평등의식 증진 및 성인지감수성 함양을 위한 상호 협력 ▲광주여성문화 콘텐츠 개발 및 활용 협업▲ 기타 RISE 연계 및 상호 발전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해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김경례 광주여성가족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협약으로 대학 내 성평등 문화 확산과 성 인지 감수성 함양의 계기가 돼 양성평등 실현에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박상철 호남대학교 총장은 “양성평등과 성 인지 감수성 함양을 위해서 재단의 프로그램을 우리 대학에서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호남취재본부 민찬기 기자 coldair@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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