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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춤추고 건강 챙기고”… 충주서 ‘어르신 춤판’ 연다

市, 노인복지관서 ‘청춘 나이트’
고고장 분위기 연출 활력 제공
노래자랑 등 특별 행사도 마련


고령화가 가속화하는 가운데 충북 충주시가 노인복지관 유휴공간에 옛 고고장 분위기의 ‘청춘 나이트’를 조성하는 등 어르신들에게 활력을 불어넣는다.

충주시는 12일 교현2동 노인복지관(본관) 지하에 ‘청춘 나이트’를 개관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청춘 나이트는 평일 낮 12시부터 오후 3시까지 옛 추억을 되살리고 소통하며 춤을 즐기는 공간이다.
애초 강당으로 사용했지만 물이 새고 습해 이용에 제약이 많았다.
시는 이곳을 ‘생활댄스’ 수업 장소로 바꾸고 음향시설과 화려한 조명을 갖춰 옛 고고장 분위기를 연출했다.
수업이 끝난 뒤 공간 활용을 위해서다.

매주 수요일 오후에는 전문 DJ가 트로트를 섞은 공연으로 어르신들에게 옛 추억과 즐거움을 선사한다.
댄스대회와 즉석 노래자랑 등 어르신들이 참여하는 특별행사도 마련한다.

시는 매주 수요일 본관과 분관 2곳에서 ‘건강하고 재미있는 청춘시리즈’도 진행한다.
19일부터 남부분관에서는 ‘청춘시네마’가 진행돼 옛 감성을 자극한다.
동부분관에서는 지압법과 복싱, 스트레칭, 웃음치료, 비타민 체조 등의 ‘청춘건강교실’과 ‘청춘노래교실’을 운영한다.

조길형 충주시장은 “시의 청춘시리즈로 즐거웠던 옛 추억을 되살리며 재밌고 활기찬 시간이 되길 바란다”며 “어르신들이 일상 가까운 곳에서 재미있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게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주=윤교근 기자 segeyun@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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