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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배우 '신성일 기념관' 영천에 건립…부지 3000평에 9월 완공

최기문 영천시장은 지난 11일 영천시 괴연동 일원에 건립중인 ‘신성일기념관’ 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관계자들을 격려하고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했다.


지역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되고 있는 신성일기념관은 9946㎡의 부지에 전시실, 수장고, 체험시설, 사무실 등을 포함한 연면적 1151㎡ 규모(지상 2층)의 건축물과 야외 포토존, 주차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며, 지난해 9월 착공에 들어간 후 오는 9월쯤 준공을 목표로 순조롭게 공사가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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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천시관계자는 "애초 올해 7월쯤 완공할 계획을 잡아놨지만 지난 겨울철 공사가 2달동안 중단되는 바람에 준공 기간이 2달쯤 늦어질 예정이라"고 말했다.


건축물 공사와 함께 故신성일 배우를 추억할 수 있는 전시설계와 전시물 제작도 함께 진행중이며, 신성일 배우가 남긴 영화와 유품 등을 활용한 전시공간과 관람객들을 위한 다양한 체험 및 휴식공간을 조성해 기념관의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대구가 고향인 영화 배우 신성일씨는 2007년 영천으로 이주한 뒤 2018년 11월 81세로 별세할때까지 영천시 괴정동 성일가에서 살았고 영천시는 이를 기념해 성일가 인근에 '신성일 기념관' 건립을 추진해왔다.


이날 최기문 시장은 현장을 둘러보며 공사 관계자로부터 공정별 진행 상황과 주요 현안을 보고받고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전대책을 당부했으며, 특히 건설 근로자의 안전이 최우선임을 강조하고 작업중 사고 예방과 안전 수칙 준수에 만전을 기할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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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기문 시장은 “신성일기념관은 지역민의 문화향유권 신장을 위한 복합문화시설인 만큼, 시민들이 자부심을 가질 수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현장 관계자와 행정이 합심하여 준공 시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영남취재본부 구대선 기자 k5865@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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