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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생 회복, 지속가능한 투자”…광명시, 1.28조 규모 두 번째 추경

민생 회복·도시 인프라 집중…일자리·소상공인·사회안전망 지원
박승원 시장 “광명의 현재와 미래 과제 함께 해결…인프라 강화”
시민 의견 담아 기본사회 완성…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도 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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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광명시가 민생경제 회복과 지속가능한 지역 인프라 구축을 위해 1조2773억원 규모의 두 번째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했다.
추경안은 이달 13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임시회 의결을 거쳐 19일쯤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11일 광명시에 따르면 2025년 제2회 추경안은 당초 예산 1조1604억원보다 1169억원(10.1%)이 늘어났다.
앞서 시는 지난 1월 민생 회복을 위해 제1회 추경안을 편성, 시민 1인당 지역화폐 10만원씩을 지급한 바 있다.

이번 추경의 핵심 역시 민생경제 회복이다.
일자리 강화, 소상공인 지원, 사회안전망 확충 및 가계경제 부양에 집중됐다.
아울러 경제·도시 분야의 인프라 강화에도 무게가 쏠렸다.

우선 시는 안정적 고용 환경 조성을 위해 △청년 및 신중년일자리 사업(12억원) △장애인일자리사업(1억5000만 원) △스타트업 육성(2억원) △사회적경제 지역활성화 사업(2억4000만 원)에 예산을 편성했다.

사회안전망 강화를 위해선 △경로당 사회활동비(1억원) △아이돌보미 지원(6000만원) △어린이 통학 안전 사업(2500만원) △장애인 활동 지원(40억7000만원) 등에 예산을 배정했다.

소상공인 지원 분야에선 공공배달앱 지원사업(1억5000만원)이, 교통비 절감에서는 대중교통비 지원사업(68억원)이 각각 반영됐다.


지역 인프라 강화를 위해서는 △영회원 수변공원 조성(219억원) △안양천 지방정원 조성(25억원) △가학산 근린공원 조성(31억5000만원) 등에 큰 예산이 투자된다.
아울러 선순환 경제 구조를 만들기 위한 사업으로 △사회적경제혁신센터 건립(42억원) △스마트팜 조성(5억원) 등이 추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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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승원 시장은 “이번 추경은 광명의 현재와 미래 과제 모두를 해결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면서 “민생경제 회복과 꾸준한 투자와 지속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추진해야 하는 지역 인프라 강화가 핵심”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광명시는 기본사회 정책 강화를 위해 올해 광명시 기본사회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
이번 공모전은 기본사회의 주인공인 시민들의 의견을 직접 듣고,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응모 기간은 이달 11일부터 다음 달 7일까지이다.
광명=오상도 기자 sdoh@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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