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출장' 김동연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 무대 넓히러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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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15 10:47
조회수 16

김동연 경기도지사가 15일 미국 출장길에 올랐다.

김동연 지사는 이날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올린 글을 통해 "스타트업 천국, 경기도의 미래를 넓히러 갑니다"라며 출국 인사했다.

김 지사는 도내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 지원과 투자유치, 국제교류 협력 강화를 위해 이달 15일부터 21일까지 미국 버지니아주와 뉴욕주 등 동부지역을 방문한다.

김 지사의 이번 미국 방문은 취임 후 세 번째다.

김 지사의 이번 방문에는 도내 22개 스타트업 관계자 31명도 동행한다.

주요 일정을 보면 한인창업자연합(UKF)과 스타트업 상호진출 지원을 위한 협약을 맺는다.
UKF는 미주지역 내 한인 기업가들이 창업생태계 조성 지원을 위해 설립한 비영리단체다.
또 이들과 함께 UKF가 주최하는 ‘2024 NYC 스타트업 서밋’에도 참가한다.

김 지사는 이번 방문 중 실질적인 투자유치도 진행한다.
산업안전 인증의 세계적 기업인 A사 및 물류센터 투자 및 개발 플랫폼 외국인 투자 기업인 B사와 투자협약을 체결한다.

김 지사는 글렌 영킨(Glenn Youngkin) 버지니아 주지사와 스타트업, 바이오 등 경기도 전략산업 및 미래성장 분야 혁신 동맹을 논의한다.
또 캐시 호컬(Kathy Hochul) 뉴욕 주지사를 만나 스타트업 분야 물적 자원과 인적·기술 교류와 경제협력을 제안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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