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우체국, 속초종합사회복지관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 협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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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10-08 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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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김기원기자]속초우체국(국장, 하철민)과 속초사회복지관(관장, 정지현)은 10. 8.(화) 속초우체국 회의실에서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우체국 만원의 행복보험’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만원의 행복보험은 2012년 1월 2일부터 시행된 우체국 공익형 재해보험으로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가입대상이며 재해사망·수술·입원 등 위급상황 발생 시 일정금액을 보장 받을수 있는 보험이다.

이번 협약에서 속초종합사회복지관은 가입 대상자 발굴과 가입 대상자의 본인 부담금(1인 1만 원) 지원하고, 속초우체국은 보험가입과 유지관리(상품안내)로 저소득층의 복지증진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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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철민 속초우체국장은 “만원의 행복보험외 나르미보험, 장애인 어깨동무보험, 대한민국 엄마보험 등 다양한 공익보험이 있으나, 대상자 발굴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속초종합사회복지관과의 업무협약으로 복지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을 해소하고, 우체국의 공익적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지현 속초종합사회복지관장은 “속초시에서 최초로 복지가 시작된 곳으로 올해 30주년 맞이했으며, 우체국 공익보험인『만원의 행복보험』이 복지관 사업과 잘 어울리는 공익사업이라 생각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우체국 공적 역할에 힘이 되고 지속적으로 상생하는 기회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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