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교육청, 학교장 등 관리감독자 1700명 대상 '안전보건교육' 마쳐

경기도교육청이 6개월간의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마쳤다.

도교육청은 지난 4월부터 10월까지 도내 학교장과 직속 기관장을 대상으로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른 ‘관리감독자 안전보건교육’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관리감독자는 학교장, 직속기관장 등이다.

교육은 10개 기수로 나눠 도교육청 남·북부청사, 경기과학고등학교 등에서 권역별로 실시됐다.
총 1700여명의 관리감독자가 교육을 이수했다.

주요 교육내용은 ▲산업안전 및 사고 예방 ▲관리감독자의 역할 및 임무 ▲산업보건 및 직업병 예방 ▲비상시 또는 재해 발생 시 긴급조치 등이다.

특히 전문 강사를 통한 현장 중심의 교육, 관리감독자의 안전 보건 관리에 대한 직무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교육이 진행됐다.

배영환 도교육청 학교안전과장은 "이번 교육이 안전에 대한 깊은 관심으로 이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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