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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태 지사 “우리가 가는 길, 전부 역사를 새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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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18 22:19
조회수 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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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ㅣ춘천=김기원기자]강원FC가 18일 강릉종합운동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K리그1 2024’ 27라운드 광주FC전 홈경기에서 2골 차를 뒤집는 대역전을 펼치며 광주FC를 3-2로 격파, 선두를 지켰다.

강원FC는 오늘 경기로 4연승을 질주하며 (15승 5무 7패) 올 시즌 K리그1에서 처음으로 승점 50 고지를 밟았다.

오늘 경기를 직관한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두 골차로 뒤져서 긴장해 더 목이 터져라 응원했는데 기어코 역전해 정말 대단하고 감동적”이라며 “이렇게 잘할때 우승해야지 언제 하겠냐”고 벅찬 감동을 드러냈다.

이어 “우리 강원FC가 계속 K1리그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오늘 광주FC를 상대로 초반에 2대 0으로 지고 있다가 2대 3으로 승부를 뒤집었습니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뛰어준 선수들에게 격한 박수를 보냅니다.
이제부터 우리가 가는 길은 전부 역사를 새로 쓰는 것입니다”고 승리의 감격과 환호를 선수들에게 아낌없이 보냈다.

강원FC는 기록이 쏟아지는 역사적인 시즌을 맞이하며 올시즌 11경기나 남았지만 ▲구단 최다승 달성(15승)▲최다승점 타이(50점) ▲역대 최다 관중 달성(13,170명) ▲역대 최장시간 1위를 지키는 중이다.

acdcok402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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