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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명근 “강인한 독립운동정신 계승 자랑스런 화성특례시 만들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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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15 13:34
조회수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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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화성=좌승훈기자〕정명근 화성시장은 15일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열린 제75주년 광복절 기념식에서“독립운동의 성지인 화성의 독립 운동 역사와 순국선열의 강인한 독립운동정신을 계승해나갈 것”이라며 “시민들과 함께 선조들의 정신이 깃든 자랑스러운 화성특례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날 기념식은 정 시장을 비롯해 광복회 화성지회 회원, 시민 등 약 200여 명이 참석해, 조국 독립을 위해 희생한 선열들의 위업을 기렸다.

행사는 기념사, 국민의례, 식전 공연, 광복절노래 제창, 만세삼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식전공연으로는 지난 3월 화성시 향토무형문화재 제1호로 지정된 승무(화성 이동안류)를 김정아 향토무형문화재 보유자가 선보였다.

특히 올해는 화성지역의 격렬했던 독립운동의 역사를 알리고 제암리·고주리 학살사건으로 희생된 29명을 추모하기 위해 지난 4월 15일 개관한 화성시독립운동기념관에서 기념식을 열어 그 의미를 더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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