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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 곡성몰, 추석 앞두고 고객 서비스 향상 및 지역 기여 방안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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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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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군이 곡성몰 입점업체와 함께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곡성군]

곡성군은 지난 8일 곡성몰 입점 업체들과 함께 다가오는 추석 명절을 대비해 고객 응대와 서비스 강화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농가, 가공업체, 농업회사법인, 영농조합법인, 농축협 등 약 60여 명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간담회에서 곡성군은 추석 연휴 동안 효과적인 상품 판매 전략 수립을 위한 추석 기획전에 대한 협력 방안을 제시했으며, 입점 업체들을 위한 다양한 지원 사항도 안내했다.
곡성몰 위탁 운영 업체 관계자는 추석 명절 동안 주문량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배송 관리와 고객 응대 시 주의해야 할 점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

곡성군과 곡성몰 관계자, 입점 업체의 질의응답 등 논의를 통해 지금까지 곡성몰을 운영하면서 느낀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향후 상품판매 실적 제고를 위한 방안도 함께 고심했다.
이날,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에서도 간담회에 함께해 ‘곡성사랑 아이사랑 캠페인’에 대해 안내하기도 했다.
본 캠페인은 곡성 아이들이 지역에서 소아과 진료를 받고 다양한 의료·복지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곡성군과 초록우산이 협력하는 캠페인으로 곡성몰 입점 업체들이 기부를 통해 매출 금액의 일부를 지역에 환원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곡성몰 입점 업체는 본 캠페인의 취지에 공감하고 자발적으로 기부에 참여하는 등 지역 사랑을 몸소 실천하면서 지역사회에 귀감이 되고 있다.
곡성군 담당자 김승현은 “앞으로도 입점 업체와 꾸준한 소통으로 곡성몰이 지속적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아주경제=곡성=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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