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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양제철소 백운산 수련원, 여름철 피서객들로 북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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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8-06 17:27
조회수 24

2024년 개장한 백운산 수련원 수영장에서 시민들이 가족과 함께 수영을 즐기고 있다.
[사진=광양제철소]

광양제철소(소장 이동렬)에서 운영하는 백운산 수련원이 여름철 무더위를 피해 찾은 수많은 피서객들로 붐비고 있다.
지난 7월 27일 포스코와 그룹사, 협력사 및 지역민들을 위해 개장한 백운산 수련원은 이번 하계시즌 동안 백운산 수련원은 야외수영장, 슬라이드, 전망데크, 캠핑장 등을 운영하며 방문객들에게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 새롭게 조성된 전망데크는 다양한 디자인의 선베드와 형형색색의 텐트가 설치되어 있어, 백운산의 절경을 감상하며 편안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백운산 수련원은 금호동 주택단지, 백운쇼핑센터, 제철회관에서 수련원까지 운행하는 셔틀버스를 제공하여 접근성을 높였다.
수련원은 오는 8월 18일(일요일)까지 개장할 예정으로, 여름철을 맞아 더 많은 피서객들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아주경제=광양=박기현 기자 qkrqkr@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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