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가 8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힐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 [사진=동해시]
동해시는 오는 8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힐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
8월 2일부터 4일까지 동해산업기술센터에서는 제23회 전국대학복싱동아리선수권대회와 제20회 전국생활체육복싱토너먼트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에는 천여 명의 선수가 참가하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시니어부, 베테랑부, 여자부 등으로 나누어 치러지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개회식은 2일 오후 12시에 열릴 예정이다.
이어 8월 17일부터 18일까지 북평동 전천둔치에서는 2024 동해시 전천배 페달카약대회가 진행된다. 이 대회는 청년부, 장년부, 청소년부로 구분되어 각 부별로 남자 1인승, 여자 1인승, 혼성 2인승으로 나누어 경기가 펼쳐진다. 오전 9시 30분에 개회식이 시작되며, 올해 처음 개최되는 페달카약대회를 통해 지역 해양레저스포츠의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8월 24일부터 25일까지 동해체육관에서는 제14회 동해무릉배 전국 태권도대회가 열린다. 이 대회는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대학부, 일반부 등 1,100여 명이 참가하여 겨루기와 품새 부문으로 나누어 경쟁한다. 태권도 최강자를 가리는 이번 대회는 선수들의 기량을 뽐내는 자리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한편, 7월 31일부터 8월 4일까지(오후 8시~10시) 망상해변 특설부대에서는 동해 망상 비치 페스티벌 힙바다-힙해가 성대하게 펼쳐진다. 7월 31일에는 모이다 밴드의 공연이, 8월 1일에는 박상민의 에너지 넘치는 공연이 예정되어 있다. 2일에는 바리톤 김동규와 소프라노 전은정 등 유명 아티스트들이 여름밤 클래식 공연을 선보인다. 3일과 4일에는 힙합 공연과 지역 출신 트롯가수들이 무대를 장식하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8월 3일 오전 11시부터는 추암 해암정 광장에서 ‘거북아, 코끼리 등 타고 놀자’ 프로그램이 진행되어, 지역의 숨은 명소인 거북이와 코끼리 바위를 통해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된다.
같은 날 오후 6시부터는 동해문화예술회관 야외공연장에서 제6회 한섬 감성 바닷길 음악회가 열려, 지역 음악인들이 시민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망상 밤바다에서 즐길 수 있는 망상 썸머 나이트 시네마와 달빛 영화제도 예정되어 있다. ‘달빛 영화제’는 10일과 17일 오후 7시부터 각각 ‘쥐라기 월드 도미니언’과 ‘멍뭉이’를 상영하며, ‘망상 썸머 나이트 시네마’는 8월 10일 오후 8시부터 시작된다.
한편, 이번 행사는 동해시에서 여름을 보다 특별하게 보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며, 지역 사회와 관광객 간의 소통을 더욱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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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해시, 8월 무더위를 날릴 스포츠 및 문화 행사 다채롭게 개최
동해시가 8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힐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사진=동해시]동해시는 오는 8월,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힐 다양한 스포츠 및 문화 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시민들과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경험을 제공하고, 지역 사회의 활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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