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 숙박·목욕·세탁업 최우수 88곳 지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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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22 11:11
조회수 16

-최우수(녹색등급)…숙박업 43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40곳

-최대호 시장 “위생 서비스 자율경쟁 유도…시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최선 다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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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안양=좌승훈기자〕경기 안양시는 숙박업, 목욕장업, 세탁업을 대상으로 진행한 공중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결과를 시 홈페이지에 공표했다고 22일 밝혔다.

시는 지난 6월 12일부터 5일까지 명예공중위생감시원을 포함한 평가반을 통해 355개 공중위생업소의 위생서비스 수준을 점검했다.

공중위생관리법의 준수사항 등의 평가항목을 현장 점검하고, 평가결과에 따라 최우수(녹색등급), 우수(황색등급), 일반(백색등급) 등 3개 등급으로 구분했는데, 최우수 업소는 총 88곳이 지정됐다.
업종별로는 숙박업 43곳, 목욕장업 5곳, 세탁업 40곳이다.

시설환경, 서비스 품질 등의 법적 준수사항과 서비스 향상을 위한 권장사항 등의 평가항목 결과가 90점 이상이고,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이력이 없는 업소다.

시는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를 업종별로 2년마다 실시하는데, 내년에는 이용업, 미용업을 대상으로 평가가 진행된다.

최대호 시장은 “위생서비스 수준 평가 및 공표를 통해 업소들이 자율적으로 시설환경을 개선하고 서비스를 제고하도록 유도해 쾌적한 공중 위생환경을 조성하고 시민 건강과 삶의 질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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