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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연 “정치인·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오직 국민의 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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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7-13 15:50
조회수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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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김동연 경기도지사는 13일 자신의 SNS를 통해 대전현충원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것이 국가의 존재 이유로 정치인, 공직자가 반드시 지켜야 하는 것은 오직 그 것 뿐임을 되새겼다”고 전했다.

김 지사는 “채상병 순직 1주기가 다가온다.
모든 것이 멈춰 있던 1년 이었다.
밝혀진 것이 없고, 누구 하나 사과하고 책임지는 사람이 없다”고 토로했다.

이어 “반드시 진상을 밝히고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는 안전한 사회를 만들겠다고 스무 살, 젊은 해병의 묘소 앞에서 굳게 다짐했다”고 했다.

김 지사는 또 “천안함 46용사와 한주호 준위, 제2연평해전과 연평도 포격전 전사자 묘역도 참배했다.
우리 바다를 지키다 산화한 영웅들 앞에서도 부끄러웠다”고 피력했다.

그러면서“접경지역 안전을 지키지는 못할망정, 한반도 긴장과 불안을 조장하는 정부는 어느 나라 정부 입니까?”라고 물음을 던졌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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