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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가 아름다운 옥외광고물을 발굴해 도시품격을 높인다.
울산시는 창의적인 디자인 중심의 옥외광고 문화 조성을 위해 ‘제24회 울산시 옥외광고대상전’을 개최한다.
울산시 옥외광고협회와 공동 개최하는 공모전은 울산시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국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또 일반부와 학생부로 나눠 진행되고 학생부는 창작광고물(도안) 1개 부문, 일반부는 창작광고물(모형), 창작광고물(도안), 기설치광고물 등 3개 부문에 걸쳐 실시된다.
작품 접수는 학생부의 경우 오는 7월 15일∼24일(오후 5시), 일반부는 8월 19일∼28일(오후 5시) 울산시 옥외광고협회 전자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단 일반부 창작광고물(모형)은 8월 27일과 28일 양일간 협회를 방문해 접수해야 한다.
대학교수와 디자인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이 독창성, 조형미, 상품성, 전달성 등을 심사해 창작모형 10점, 창작도안 25점, 기설치광고물 5점 등 총 40점의 수상작을 선정한다.
시상은 울산시장상과 상금 총 1500만원이 주어진다.
수상작은 오는 9월 9일 울산시 옥외광고협회 누리집을 통해 발표하고, 9월 26일 시상식에 이어 9월 28일까지 울산박물관 2층 대강당(입구)에 전시된다.
시 관계자는 “울산의 아름답고 깨끗한 도시이미지 조성에 기여할 수 있는 창의적이고 우수한 옥외광고 디자인이 많이 발굴되길 기대한다”며 “옥외광고대상전에 울산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출품 자격과 접수 방법 등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옥외광고협회 누리집 공지사항 게시판을 참고하거나 울산시 옥외광고협회로 문의하면 된다.
영남취재본부 조충현 기자 jchyoung@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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