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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온라인 세계일보는 쉬지 않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의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날씨 플러스, 시작부터 ‘물폭탄’… 더 거칠어진 장마
기상청에 따르면 지난달 19∼29일 11일 동안 전국 평균 강수일수는 2.5일로 평년 수준이지만, 누적 강수량은 평년 2배인 61.9㎜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과거의 장마는 정체전선이 남쪽에서부터 서서히 밀려 올라오며 강수량이 늘어났지만, 2000년대 들어서는 정체전선과 저기압이 동반되며 장마 시작부터 매우 강한 비가 쏟아지는 양상으로 변했다.
통계로 보는 행정, 韓, 노인 인구 1000만 돌파 눈앞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통계에 따르면 지난달 말 기준 65세 이상 고령 인구는 998만8411명을 기록했다.
매월 65세 이상 인구가 3만∼4만명 증가하는 것을 고려했을 때 이번 달 중 1000만을 돌파할 것이 확실시된다.
2009년 500만을 돌파한 고령 인구는 15년 만에 두 배 늘었다.
우리나라의 고령화는 급속히 가속하고 있다.
1994년부터 2009년까지 15년간 증가한 고령 인구는 약 260만명으로, 두 배가량 빨라진 속도다.
정부는 내년 우리나라가 노년 인구 비중이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으로 전망했다.
건강 플러스, 여름철 선크림, 매일 바르는게 답?
선블록은 여름의 뜨거운 햇볕에서 피부를 보호해주는 최선의 방법이지만 비타민 D 흡수 등 건강을 이유로, 또는 검게 그을린 피부를 위해 매일 바르지 않는 사람도 있다.
과연 선블록은 여름에 매일 발라야 하는 필수품일까? 의학적 견해를 통해 선블록 사용의 장단점을 알아본다.
이슈 플러스, 일상화된 ‘저강도 도발’… 北 노림수는
북한의 대남 오물풍선 살포와 위성항법장치(GPS) 도발이 빈번하게 일어나면서 도발이 일상화되고 있다.
올해 들어 5번의 오물풍선을 살포했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 지역에서 GPS 교란 역시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
군사적 보복을 불러오지 않고 남한에 부담을 줄 수 있는 회색지대 전략의 일환이다.
저강도 도발이 계속되면 국민의 피로감이 가중되고 남·남 갈등이 커질 수 있기 때문이다.
북한의 목적 역시 경계태세를 약화시키고 방심을 유도하는 것으로 보인다.
슬직생, 휴가 못 가면 수당은 어떻게 하나요
근로기준법에 따르면 사용자가 근로자들의 유급휴가 사용을 촉진하기 위한 행위를 하면 미사용 휴가에 대해 보상할 의무를 지지 않는다.
2003년부터 휴가 활성화를 위해 도입된 ‘연차휴가 사용 촉진제’다.
그런데 연차를 쓰겠다고 지정한 날에 출장이 잡혀 근무하게 됐다면 어떻게 될까? 업무량이 많아서 부득이하게 출근해 일하게 됐다면? 이때 근로자가 미사용 연차에 수당을 받을 수 있는지는 회사가 명확하게 노무 수령 거부 의사를 밝혔느냐에 달려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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