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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에도 온라인 세계일보는 쉬지 않습니다.
다양한 읽을거리를 새로운 시각으로 전달하는 세계일보의 이번 주말 온라인 콘텐츠를 미리 소개합니다.
박희준의 인물화(話), 알려지지 않은 6·25 영웅 이야기
6·25전쟁에서 주한미군 배속 한국군인 카투사(KATUSA) 1만1000여명이 숨지거나 실종된 역사를 아는 이가 많지 않다.
김종욱(69·스위스포트코리아 회장) 대한민국카투사연합회 명예회장에게서 카투사 활약 등에 대해 들어본다.
통계로 보는 행정, '영유아 장애 위험' 조기 발견법 없나
육아정책연구소에 따르면 영유아 발달선별검사 결과 2021년 기준 영유아 180만4968명 중 2.43%가 ‘심화평가 권고’를 받았다.
0~5세 자녀의 발달지연 문제를 가진 부모를 설문한 결과 자녀 장애위험을 처음 인지한 시점은 19~24개월이 27.6%로 가장 높았다.
3세 이후 비교적 늦게 인지하는 비율을 보면 상대적으로 맞벌이 가정, 중소도시, 농촌지역에서 높은 것으로 나타난다.
관련 연구는 국가 영유아건강검진을 내실화하고 정보 접근성을 높이는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조언한다.
박수찬의 軍, K방산 과제로 떠오른 '반대급부'
우리나라는 막대한 예산을 들여 미국·유럽에서 첨단 무기를 구매하면서 기술이전 또는 부품 역수출 등의 반대급부를 받아 K방산 발전에 필요한 기술과 경험을 얻었다.
이제 K방산이 세계로 뻗어 나가면서 다양한 형태의 반대급부를 요청받는 시대다.
K2 전차·K9 자주포·천무 다연장로켓으로 재무장 중인 폴란드가 대표적이다.
폴란드 요구사항이 반영되는 K2PL 전차에선 수리 능력 확보 등이 거론된다.
이슈 플러스, '예술 궤변' 경복궁 낙서범 엽기행각 보니
지난해 12월 경복궁 담벼락에 ‘1차 낙서 테러’가 발생한 지 하루 만에 관심을 끌기 위한 모방범죄로 또 다른 스프레이 낙서를 한 20대 설모씨가 28일 1심 선고를 받는다.
설씨는 경복궁 영추문 왼쪽 담장에 길이 3m, 높이 1.8m 크기로 붉은색 스프레이를 이용해 특정 가수 이름 등을 쓴 혐의를 받는다.
범행 이후 “죄송하지 않고 예술을 한 것뿐”이라던 그는 재판에서는 “평생 반성하겠다”며 태도를 바꿨다.
미성년자에게 범행을 사주한 ‘1차 낙서범’은 아직 재판을 받고 있다.
오늘의 정책 이슈, 초등학교 시험 부활 찬반 논란
초등학교에서 시험이 사라졌지만 최근 일부 지역에서 이를 부활하려는 움직임이 일어 교육계에서 논란이다.
아이 학업성취도를 정확히 파악하려면 평가가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다.
평가가 필요하다는 측은 현재 학교에서 시험을 보지 않아서 오히려 아이들의 실력을 알기 위해 학원 레벨테스트에 대거 지원하는 등 사교육을 부추기고 있다고 주장한다.
반면 전교조 등은 경쟁을 부추길 수 있다며 반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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