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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상가 1000곳 대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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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6-19 10:50
조회수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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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성남=좌승훈기자〕경기 성남시는 상가 1000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무료 진단 컨설팅 사업’을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해당 상가 건물에 에너지 설계사(4명)가 2인 1조로 찾아가 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을 진단하고,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하는 것이다.

냉장고, 세탁기, 밥솥 등 전기 제품은 소비 전력 이외에 전원을 끈 상태에서 소비되는 대기 전력을 측정하고, 3개월간의 사용량 패턴을 분석해 고효율 조명기기로 개선, LED로 간판 정비 등 전기요금 절약법을 제시한다.

수도, 도시가스 또한 사용량을 분석해 절수기 설치 등 에너지 절약법을 안내한다.
전 국민 온실가스 감축 실천 제도인 탄소중립포인트제 참여 방법도 안내한다.

이 제도에 가입하면 전기·수도·도시가스 등 에너지원 감축량(절감률 5% 이상)에 따라 연간 최대 40만원까지 인센티브를 받을 수 있다.

성남시는 지난해 상가와 아파트단지 1079곳을 대상으로 온실가스 진단 컨설팅을 시행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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