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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학년 대학생이 강단에 올랐다.
인공지능과 관련한 창업 아이디어를 그는 90분간 다뤘고 강의실엔 박수가 넘쳤다.
동명대학교(총장 전호환)는 창업학과 1학년 재학생이 최근 다른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AI Insight’ 관련 90분 강연을 진행했다고 알렸다.
강사는 총 90분 동안 인공지능(AI) 기술의 최신 트렌드와 창업 아이디어를 융합한 혁신적인 내용을 다뤘다.
지난 6월 1일 강연에서 비전공자도 이해하도록 AI의 최신 트렌드를 설명하고 간단한 실습 도구를 사용해 AI 챗봇 및 이미지 생성기를 만드는 실습을 가졌다.
참석한 학생들은 강연 후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평소 궁금했던 AI 관련 질문을 나누며 활발한 토론도 진행했다.
이날 강단에 선 김은아 학생은 현재 서울의 인공지능전문회사 ‘에이아이네이션’에 재직 중이다.
AWS 클라우드 전문 자격증 여러개와 컨테이너 기술 중 쿠버네티스 자격증 등을 보유하고 있다.
그는 AWS 파트너사이면서 AWS Public Sector의 멘토로 활동 중이다.
전국 여러 대학에서 강의를 진행하는 교육 엔지니어이기도 하다.
이런 경험을 바탕으로 학과 동기들에게 AI 기술을 알리고자 이번 강연을 맡은 것.
김은아 씨는 “제가 하고 있는 커리어에 확장성을 넓힐 좋은 기회이기에 동명대 창업학과에 입학했다”며, “AI는 단순한 기술을 넘어 다양한 산업 분야에서 혁신을 이끌 수 있는 핵심 도구이므로 창업을 꿈꾸는 학생들이 AI를 통해 더 큰 가능성을 발견하고 도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동명대 창업학과(학과장 노성여)는 이번 AI Insight 강연을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의 학생 주도 강연과 세미나를 정기적으로 개최할 계획이다.
학생들이 최신 기술과 창업 트렌드를 직접 체험하고 배우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창업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kimpro7777@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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