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만원 이상 예약시 5만원 지원
28~30일 온라인몰서 쿠폰 발급
“다음달 7만원 이상 숙박하면 5만원 할인해 줍니다.
”
광주시와 광주관광공사는 6월 ‘여행 가는 달’을 맞아 ‘2024 대한민국 숙박세일 페스타’를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 주최로 마련된 이번 행사는 광주를 방문하는 여행객에게 저렴하고 풍성한 여행 경험을 제공하고 코로나19 이후 점진적인 회복세를 보이는 지역 관광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와 공사는 6월 광주 여행객을 대상으로 11번가와 G마켓, 야놀자, 여기어때, 티몬, 인터파크, 위메프, 웹투어 등 30개사 32개 채널을 통해 숙박 할인쿠폰을 제공할 예정이다.
쿠폰은 1인당 1회,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광주지역 숙박시설을 7만원 이상 예약하면 5만원 할인받을 수 있다.
숙박할인 적용 기간은 이달 28일부터 7월14일까지이며 쿠폰 발급·예약은 이달 28∼30일이다.
쿠폰이 소진되면 조기에 마감될 수 있다.
쿠폰 사용은 발급일 당일 오전 10시부터 다음날 오전 7시까지 가능하다.
기한 내 미사용한 쿠폰은 자동 소멸되지만 재발급도 가능하다.
시는 숙박세일 페스타 기간에 다양한 행사와 이벤트를 개최할 예정이다.
다음달 6일부터 8일까지 광주에서 열리는 전국 규모 스트리트댄스 경연대회인 ‘광주 스트리트 컬처 페스타’ 관람을 위해 광주를 찾는 관광객을 위해 무료입장권 추첨 행사를 한다.
광주·전남 주요 관광지를 연결하는 시티투어 버스를 운행한다.
광주 아트패스 할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김준영 시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숙박세일 페스타는 지역 관광산업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 신규 관광수요 창출로 이어져 경제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광주=한현묵 기자 hanshim@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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