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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71일간 영농폐기물 5860톤 수거 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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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21 10:09
조회수 16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마을주민 및 유관기관 등 2654명 참여...마을별 수거의 날 지정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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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수원=좌승훈기자〕경기도는 지난 2월 20일부터 4월 30일까지 71일 동안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해 5860톤의 폐기물을 수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에 수거된 영농폐기물은 농촌폐비닐 5524톤, 농약용기 68톤, 기타 268톤 등이다.
폐기물 수거에는 주민자치회 등 총 2654명이 참여했다.

도는 농촌 환경보호 및 농촌폐기물의 재활용을 통한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매년 상·하반기로 나눠 영농폐기물 집중 수거 기간을 운영 하고 있는데, 이물질 함유량에 따라 1kg당 80~160원, 농약용기는 병류 개당 100원, 봉지류는 개당 80원을 보상 지급하고 있다.

수거된 폐비닐, 농약용기 등은 마을별 공동집하장에서 한국환경공단 수거사업소로 이송돼 폐비닐은 파쇄·세척·압축해 재생 원료로 재활용하고 농약용기는 재활용하거나 소각 처리된다.

서진석 자원순환과장은 “도민과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로 높은 수거량을 달성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영농폐기물 수거로 농촌 환경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oonjs@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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