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캠프는 사랑의열매 경기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지원을 받아 진행되며, 강원권 보호청소년과 멘토단 총 74명이 참여한다.
이번 캠프는 경주, 포항, 울산의 산업지 탐방과 미래 직업군 체험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예비청년들에게 산업화 정신을 심어주고 계승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 또한, 산업지 탐방을 통해 예비청년들이 현장 경험을 공감하고, 다양한 미래 직업군을 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미래에 대한 꿈과 비전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첫째 날에는 한국수력원자력과 월성원전 견학, 그리고 첨성대, 월지 탐방이 예정되어 있다. 둘째 날에는 울산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견학, 그리고 경주 보문단지 투어가 있다. '감사의 밤'에는 김진태 강원도지사, 신경호 강원교육감, 박정하 국민의힘 강원도당위원장 등이 영상을 통해 예비청년들에게 따뜻한 이야기와 희망을 전할 예정이다.
마지막 날에는 불국사 탐방과 포항제철소 견학을 끝으로 '강원의 희망 프로젝트 꿈찾기 캠프'가 마무리된다.
지형덕 대표는 후속 프로그램을 통해 청년들과 함께 아름다운 강원의 미래를 그리는 일에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그는 이번 캠프를 통해 "살면서 만나는 사람들과 부딪치는 모든 일 뒤에는 기회가 숨어있음을 예비청년들에게 말해주고 싶었다"며, 생각만 바꾸면 "강원특별자치도가 '기회학교(opportunity school)야'라고 말해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지형덕 대표는 "먼 곳에서 '강원 예비 청년들'을 위해 뜨거운 마음으로 도와주신 지인들께 '온 마음을 다해 고마움을 전한다'며 감사의 말씀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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