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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의료기기 기업들 베트남 진출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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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2024-05-07 10:07
조회수 24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이하 테크노밸리)가 강원 의료기기 기업들의 베트남 시장 진출을 돕기 위해 ‘Medi-Pharm 2024’ 전시회에 강원 공동관을 조성한다.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전경. 원주의료기기테크노밸리 제공

오는 9일부터 12일까지 베트남 하노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베트남 보건부가 주관하는 세계적인 의료부문 행사다.

강원공동관은 전시회에 참여한 도내 6개 기업을 지원하는 역할을 한다.
6개 기업은 리스템, 메딕콘, 비엔비테크, 유니스파테크, 에이치비오티메디칼 등 6개사다.

여기에 발맞춰 강원도와 원주시는 ‘강원-베트남 비즈니스 워크’를 추진한다.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의 성공적인 베트남 진출을 위한 새로운 지원 사업이다.
강원공동관 조성이 그 일환이다.
강원경제진흥원은 바이어를 초청해 기술세미나를 개최하는 역할을 맡았다.

김광수 테크노밸리 원장은 “강원경제진흥원과 협력해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는 베트남 의료기기 시장에 강원지역 의료기기 기업을 진입시킬 것”이라며 “국내 의료기기의 우수성을 국제적으로 알리고 실질적인 수출 계약이 이뤄질 수 있도록 디딤돌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원주=배상철 기자 bsc@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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