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ㅣ김제=김기원 기자] 김제시(시장 정성주)는 지난 7일 김제시 백구 특장차단지에서 소규모 제작사를 대상으로 총 4차 수로 진행되는 2023년도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 제1차 교육이 시작됐다.
김제시는 자동차관리법의 개정으로 소규모 제작기업의 직접 안전 검사가 가능해짐에 따라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특장차 안전검사 및 인증업무 인력양성 교육과정을 발 빠르게 개설하였다.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소규모 제작사가 직접 안전 검사 및 인증업무 담당자 전문화 교육과 전기차 고전원장치 안정성 교육을 통해 설계, 제작, 수리, 정비 등 특장차 업계 기술인력의 전문성을 향상시킬 예정이다.
더불어 특장차 제작사의 전략방향 수립 및 기술인력 확보를 위해 기술세미나를 시행하여 글로벌 기술동향을 공유하고 해외정부 연계형 해외진출을 위한 컨설팅 등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날 첫 교육에 참석한 교육생들은 “그동안 특장차산업의 인증교육 인프라가 전무하였으며 인증 담당자가 숙지해야 할 법령과 요령이 미흡하였는데 이번 기회를 통해 심층적인 실무형 교육을 들을 수 있어 현장에서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 같아 기대된다.
”라고 말했다.
첨단특장차 미래차전환 인력양성 교육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직접 안전검사 실시 담당자와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 및 전기차 관련 업무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6월 1차 교육을 시작으로 9월 4차 교육까지 실시한다.
신청 방법은 한국교통안전공단 부설 자동차안전연구원 담당자에게 직접 연락하여 신청할 수 있으며 교육비는 무료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김제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자동차안전연구원(063-544-9858)을 통해 상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최보선 투자유치과장은 “소규모 제작사 인증업무 담당자 인증업무 프로세스 교육지원을 통해 인증 적정성도 확보되며 직접 안전검사 교육을 통해 특장차 제작기간이 크게 단축될 것으로 기대된다.
”라며, “이번 교육과정은 친환경·디지털 대전환을 위한 미래차 산업생태계 전문인력을 양성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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