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 민선 8기 임기가 7월1일 시작된다.

오세훈 서울시장과 25개 구청장은 이날 오전 동작동 국립묘지를 찾아 헌화, 분양한 후 돌아와 민선 8기 업무 시작을 알리는 결재하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특히 지방자치 부활 32년째를 맞는 민선 8기는 주민 자치 실현이란 원래 의도대로 한층 성숙한 지방자치 실현이 될지 주목된다.

서울시는 오세훈 시장이 1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서울시 부시장단 및 실·국장단을 비롯 25개 구청장들과 함께 민선 8기 취임식을 갖고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운영을 시작한다.

정문헌 종로, 김길성 중구청장 등 25명 구청장들도 구청 또는 구민회관 등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구정 운영에 들어간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1일 오후 3~4시 종로구민회관에서 약 4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류경기 중랑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구민회관에서 재선 구청장 취임식을 개최한다.

이필형 동대문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구청 2층 대강당에서 구민들과 직원들을 대상으로 취임사를 한다.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은 1일 오후 3시30분부터 인왕시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1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재선 취임식을 갖는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비전선포식 등을 통해 취임식을 개최한다.

문헌일 구로구청장은 1일 오후 5시 구청 광장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우천시는 구로아트밸리 예술극장에서 진행한다.

김태우 강서구청장은 1일 오후 3시 강서구민회관에서 취임식을 개최한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1일 오후 3~4시 코엑스 오디토리움에서 약 10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갖는다.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1일 오후 2시 구청 대강당에서 취임식을 가진 후 부서를 돌며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5일 오후 3~4시 마포구청 2층 대강당에서 주민과 직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 8기 구정 운영에 대한 비전과 정책 공유 한마당으로 취임식을 갖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8일 오후 6시 노원구민의전당 대강당에서 638명을 초청, 민선 8기 구정 목표와 새로운 비전 발표를 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취임식을 생략한 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민선 8기 임기를 시작한다.

특히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경제위기와 민생, 직원들 배려 차원에서 1일 출근해 업무를 본후 오후 부서순회 인사를 나누기로 해 눈길을 모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