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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의정부소식] 지구 끝의 온실 등 올해의 책 3권 선정

의정부시 올해의 책[사진=의정부시]

경기 의정부시(시장 안병용)는 올해의 책 3권을 선정했다고 4일 밝혔다.
성인 분야 '지구 끝의 온실', 청소년 분야 '불편한 편의점', 어린이 분야 '긴긴밤' 등이다.
 
시는 시민이 추천한 179권을 후보 도서로 선별, 선정위원회와 시민 투표를 통해 이같이 선정했다.
'지구 끝의 온실'은 멸종 후 재건된 시대를 배경으로 하고 있으며, 지구 재건에 숨겨진 사람들의 온기 어린 이야기를 담고 있다.
'불편한 편의점'은 힘겨운 시대를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특별한 편의점 이야기를 통해 유쾌한 웃음과 다정한 위로를 건넨다.
'긴긴밤'은 모든 것이 다른 두 존재가 우리가 돼 긴긴밤을 함께한 위대한 사랑 이야기를 담아냈다.
시는 지난 2011년부터 '한 도시, 한 책 읽기' 사업 일환으로 올해의 책을 선정해오고 있다.

의정부시 빙상 쇼트트랙팀 신다운 선수[사진=의정부시]


또 의정부시는 빙상 쇼트트랙팀 신다운 선수가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 쇼트트랙 경기도 대표 선발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신다운은 남자일반부 3000m에서 7분39초18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1500m에서도 2분22초14초로 결승선을 통과, 은메달을 꿰찼다.
신다운은 다음 달 열릴 제103회 전국 동계체육대회에 경기도 대표로 출전한다.

(의정부)임봉재 기자 bansugi@aju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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