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YWCA가 장애우들과 함께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을 하고 있다. [사진=동해YWCA 제공] 환경운동의 일환으로 친환경 소재를 사용한 천연 비누 만들기를 동해YWCA가 실시했다. 강원 동해YWCA는 지난 17일 회관 지하 강당에서 동해시발달장애인 활동서비스센터 발달 장애우 10명과 함께 YWCA 친환경 사업인 천연 비누 만들기 체험을 실시했다. 이날 만들어진 천연 비누는 장애우들이 가져가 사용하도록 하고 동해YWCA는 친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홍보용으로 회관을 방문한 방문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동해YWCA에서는 회원과 함께 가꾸어 나가는 동해시를 만들기 위해 회원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으며, EM활성액 무료나눔, 천연비누만들기, 천연면생리대 만들기를 진행하고 있다. 김후수 원장은 “이번 동해YWCA에서 후원해주신 천연비누만들기 사업은 우리 발달장애인들에게 작지만 크나큰 행복으로 다가왔고 서로 어울리고 함께 삶을 공유한다는 것이 가장 큰 선물”이라고 말했다. 금후자 동해YWCA 사무총장은 “앞으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통합해 소통하고 다양한 형태의 사업을 시범적으로 계획하고 운영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이동원 기자 lay1323@ajunews.com | <본 콘텐츠의 저작권 및 법적 책임은 아주경제(www.ajunews.com)에 있으며, 뽐뿌는 제휴를 통해 제공하고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