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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페론, 대형마트·영화관까지 무인 플랫폼 사업 확대

[아시아경제 김종화 기자] 엑스페론이 자체 운영중인 인공지능 무인 플랫폼 '큐빙'을 대형마트, 영화관까지 확대·설치된다.

전국 1000여 곳의 스크린 골프장의 설치를 돌파한 엑스페론의 큐빙이 이제 스크린골프장을 넘어 대형마트와 영화관까지 설치를 확대하기 시작한 것이다.

지난 7월부터 홈플러스 17개의 지점에 새로운 버전의 큐빙이 런칭돼 고객들로 큰 관심을 받고 있는데,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용품 전용으로 필요한 방역용품을 쉽게 무인으로 구매할 수 있다.

추가로 CGV 9개 지점, 씨네큐 3개 지점에도 큐빙이 설치되면서 다양한 패션마스크 부터 위생티슈까지 영화관의 비대면 판매 시스템을 구축했다.

김영준 엑스페론 대표는 "엑스페론의 인공지능 무인플랫폼 큐빙은 향후 블록체인 기술을 이용한 암호화폐 결제시스템을 준비하고 있다"면서 "여러기업들과 전략적 제휴·협력을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템과 커스텀시스템으로 무인시스템을 추가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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