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Cloud를 구입한 건 마침 하드디스크 구입이 필요했는데 이벤트 중이라 하드 가격이랑 거의 비슷하더라구요. 그래서 구입했습니다.
나스 다양하게 활용하는 분들도 계시지만 제 입장에선 운전하면서 타블랫 쓰는 것도 아니고 그외 밖에서 사용할 땐 기존의 클라우드 서비스 정도만 있어도 충분하고..
음악서버로 쓰기에도 전문적인 음원관리가 PC에 비해 힘드니 활용성이 없고..
결국 가족들 티비볼 때 동영상/사진 보는 용도로만 사용하게 되더군요.
근데 약간의 공유가 가능한 외장하드 개념으로 쓰기엔 전송속도가 너무 갑갑했습니다. 초당 10메가는 다운드로 속도론 쓸만하지만 외장하드처럼 쓰기엔 턱없이 느린 속도로 느껴지더군요.
우리집은 기가인터넷 안 들어오고 기가공유기 사봐야 매설된 랜선까지 바꾸기전에는 내부기가망도 안 되고.. 기가 공유기 가격은 비싸고 그 비싼 가격에 성능은 다양하지만 내겐 프린트서버 정도 유용할까 나머진 쓸모없고..
그래서 간단하게 기가빗 스위칭허브 (만만한 입타임거) 싼거랑 랜선6이랑 구입해서 기존에 달려 있던 SK 공유기 같은거 안 건들고 (이 공유기 무선도 은근 잘 나와서 무선공유기도 따로 안 씁니다..)
제가 쓰는 컴퓨터에 연결된 랜선을 스위칭 허브에 연결해서 My Cloud와 연결했습니다.
이렇게 하니 다른 가족들은 직접적으로 My Cloud에 업다운을 원래 안 해서 불편할거 없고 저는 말 그대로 외장하드처럼 My Cloud를 쓰게 되네요. 내 외장하든데 그녀들의 영상을 못 넣는점은 좀 아쉽..
외장하드 사실분은 조금 더 보태서 기가빗허브랑 랜선(대략 3만원) 그리고 My Cloud를 사시는 것도 괜찮을 듯 합니다. 이미 많은 분들이 내부기가방을 구축하셨지만 귀찮은거 싫으시고 기가인터넷도 안 되는데 비싼 기가공유기 쓰는거 싫으셨던 분들은 이렇게 해보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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