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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말에 해킹에 의해 전 세계 My Book Live 와 듀오 일부 사용자들 제품이 강제 공장초기화되는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그 중에 제가 피해자 중 한명이 되었구요.
공장초기화 되었는데 그것도 모르고 트랜스미션이 먹어서 폰으로 토렌트자료를 받는 바람에 5기가 정도를 덮어써버렸습니다.
(기존 1TB이상 사용중 / 총 3TB)
어떻게 해야되나 고민하던 도중 오늘 웨스턴디지털 사에서 아래와 같이 오퍼가 왔습니다.
1. 아래 제품 중 1개 40% 할인가로 보상판매
My Cloud Home 2TB (requires internet access)
My Cloud Home 4TB (requires internet access)
My Cloud Home 6TB (requires internet access)
My Cloud EX2 Ultra 2-bay NAS 4TB
My Cloud EX2 Ultra 2-bay NAS 8TB
2. 배송비 포함 전액 무상으로 데이터복구 서비스. 단, 복구된 자료 외의 제품은 반환되지 않음
이후 1번과 같이 40%할인으로 위의 제품 구매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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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의 제 생각은 더 이상 웨스턴디지털을 믿을 수가 없어서 다시 동사의 제품을 사용하기가 꺼림칙할 것 같습니다.
사진 등의 개인적인 자료가 많았어서 무조건 복구는 시도했으면 하는데 개인적으로 하드만 추출해서 시도를 하는 게 나을지...
제품을 버리더라도 WD에 보내는 게 나을지...결정하기가 어렵네요.
제 개인적으로 시도하는 것 보다는 복구 성공률이 더 높을 것 같긴 한데 말이죠;;
여러분의 저의 경우라면 어떤 선택을 하시겠나요?
1. 복구 서비스 보내고 제품을 포기한다(WD에서 데이터 복구 보장은 안 해줍니다)
2. 복구 서비스 보내고 복구 되는대로 자료를 받고 보상판매 참여한다.
3. 하드 적출해서 개인적으로 자료를 복구해보고 타사 NAS를 구매해서 3TB 하드를 그대로 사용한다.
4. 아몰랑 NAS는 무슨...집어 치워라!
개인적으로 4TB 나스용 하드가 하나 있긴 한데 하아...뭐가 최선일지 모르겠습니다.
왜 하필 저한테 이런 일이 생겨가지고....혼란스럽네요.
조언 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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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정성스런 답변 감사합니다.
님 말씀대로 택배시 충격 등의 문제도 고려해야 될 문제이긴 하네요.
앞으로는 진짜 이중 삼중으로 백업하는 습관을 가져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