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판매 기다리다가
구입가능채널과 금액등을 물어보려고 채팅상담을 했더니
분명 한국말로 대화는 하는대.. 아무래도 번역기를 쓰는 외국인인지 말도 잘 안통하고 .. 서버군은 리셀러가 아니면 파트너채널을 통해서만 구입가능하다길래
아마존에서 구입했습니다
출시가격은 $400였지만 서드파티셀러들이 한번씩 가격을 조금 내려주기도 해서 359.09에 구입했습니다
(그리고 몇일뒤 배대지에 도착도 하기전에 다른 셀러가 343까지 팔기도 했는대 현재는 386.98이 최저가네요)
휴가기간이라 배대지에 몇일 묵혀뒀다가 주말에 한국도착 월요일에 통관 오늘 집으로 배송왔네요..
배대지비용은 16파운드로 검수없이 바로 받는걸로 27$ 나왔고 부가세가 48770원 붙어서 총 50만원 정도 들어간것 같습니다
사실 어느정도 풀리고 리뷰도 좀 보고나서 지를까 했는대 그사이 n54l의 윈도우가 부팅불가가 되버리고 .. 헤놀만이라도 살리려고 설치한 임시윈도우도 왠일인지 이틀만에 죽어버리고.. 두번째 임시윈도우로 헤놀을 구동시켰더니 이번엔 헤놀의 시스템이 꼬여서 데이터는 살아있는대 마이그레이션만 하면 네트웍이 죽어버리고... 새로 설치해서 붙이면 데이터는 보이고.. 다운그레이드해도 마이그레이션이후에 죽어버리기를 반복하다가
그냥 질러버렸습니다 ㅎㅎ
일단 ... 이쁘네요 ㅎㅎ
스토리지 가이드가 없어졌습니다
gen8엔 있었던 ilo도 없어졌습니다.
n54l엔 있었던 esata도 없어졌습니다.
하다못해 전면패널에 딱 꽂아넣고 유용하게 썼던 드라이버 툴조차 없어졌습니다
전면 usb포트 4개를 참 유용하게 썼었는대
전면에2개 후면에 4개가 되었습니다
( 구석에 쳐박아두고 쓰는지라 후면쪽은 불편하고 개인적으로 전면 usb포트의 위치도 불편해졌네요)
보드한번 꺼내려면 전원케이블 sas케이블 usb케이블 cpu쿨러케이블 pci단자쪽드라이버등 제거해야할게 상당히 많기도 하고 다 제거해도 케이블들 때문에 넣고 빼는것도 쉽지않았는대
sas 전원 cpu핀 만 뽑으면 보드가 꺼내집니다
(애초에 램뱅크도 옆면에 노출되있어 꺼낼일도 없을것같긴 합니다만...)
일단 n54l에 비하면야 무조건 더 좋지만
gen8과 비교하면.. 이게 gen9 건너뛰고 나온 물건이 맞나 싶을정도로 의아한 부분이 많네요..
그래도 뭐 만족합니다..
이쁘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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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n8 사용자 입장에서는 넘어가기에 애매한 놈이더군요.
Ram 확장 용량 커진거 외에 업그레이드 처럼 안보여서 패스 했습니다.
실 사용기 좀 많이많이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