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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파카 - Deep

리퀴드메탈
등록일 2020-03-13 16:18
조회수 176

파란 물에 서서히 잠겨

파도를 덮고 귀를 꼭 막아

거대한 외로움을 삼켜

모든 건 부서지고 있어

웅장한 내 것들은 전부

힘없이 가라앉고 있어

난 지금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어

있어야 했던 곳엔 더 이상 나는 없어

파랬던 물은 점점 더 짙어져

날 알 수 없는 곳으로 끌고 만 가네

조그만 새로움을 마셔

모든 건 흩어지고 있어

웅장했던 내 것들은 전부

힘없이 떠다니고 있어

난 지금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어

있어야 했던 곳엔 더 이상 나는 없어

난 지금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어

있어야 했던 곳엔 더 이상 나는 없어

난 지금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어

있어야 했던 곳엔 더 이상 나는 없어

난 지금 자유롭게 헤엄을 치고 있어

있어야 했던 곳엔 더 이상 나는 없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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