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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컬처 이솔희 기자] 뮤지컬 '레베카'가 시츠프로브 현장을 공개한다.
'레베카'는 오늘(8일) 오후 4시 30분 시츠프로브 라이브 방송을 진행한다.
시츠프로브는 공연 개막 전 배우와 오케스트라가 호흡을 맞춰보는 리허설이다.
이번 라이브 방송은 '레베카' 연습 현장을 엿보는 듯한 캐주얼한 분위기로 시청자들을 찾을 예정이다.
보다 리얼한 연습실 분위기를 느끼며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는 듯한 콘셉트로 진행된다.
특히 이번 시즌에 새로 합류한 배우들이 가창하는 넘버들을 개막 전 먼저 만나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관객들이 가장 사랑하는 '레베카'의 대표곡 '레베카', '신이여' 등을 만나볼 수 있다.
'레베카'는 다프네 듀 모리에의 소설 '레베카'를 원작으로 하며, 스릴러의 거장 알프레드 히치콕의 동명 영화로도 유명하다.
국내에서 큰 인기를 얻은 뮤지컬 '모차르트!', '엘리자벳'의 작곡가 실베스터 르베이와 극작가 미하엘 쿤체의 손에서 탄생한 작품이다.
2006년 오스트리아 비엔나 레이문드 극장에서 첫선을 보인 '레베카'는 이후 전 세계 12개국, 총 10개 언어로 번역돼 공연됐다.
2013년 한국 초연 이후 2019년 다섯 번째 시즌까지 총 687회 공연에 총 관람객 83만 명, 평균 객석 점유율 98%를 기록했다.
한편 '레베카'는 오는 16일부터 2022년 2월 27일까지 충무아트센터 대극장에서 공연된다.
오는 9일 오후 2시 3차 티켓 오픈을 진행한다.
이솔희 기자 sh05010403@knewscorp.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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