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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 10월 30일 4시 20분
장소 : 업스테이지
감상평 :
여자친구와 함께 19금 연극은 처음이라 조금 민망하기는 했지만 여자친구도 잘보고 재미있다고 하네요. 제가 너무 여자친구를 순진하게 봤나봐요 ㅎ.
4시20분에 시작해서 6시 조금넘어서 까지했으니 90분 아니 거의 100분 동안 진행되었던 것 같던데. 지루 하지 않고 개그 코드가 많아서 재미있었습니다.
오랫만에 많이 웃었네요. 연극 죽어도 사는남자는 관객들과의 호흡도 좋았습니다.
관객과 같이 웃고 같이 연극의 한부분에 참여하고 이런부분이 연극의 참 매력이라 생각됩니다.
1인 다역을 소화하신 오태큰 배우님이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6시 30분인가에 이어서 연극을 하는데 다른 분이 안하시고 4시20분 팀이 계속해서 하시는것 같던데
너무 힘드실것 같은데.. 재주가 정말 많으신것 같아요.
춤도 잘 추시고 애드립에 개인기가 엄청 나시네요.
연극 재미있게 보고 여자친구랑 오랫만에 혜화동서 김치치즈피자떡뽁이 먹었는데 맛있어서 오랫만에
오감이 만족하는 토요일저녁이었습니다.
즐거운 토오일을 보낼수 있게 해준
뽐뿌 이벤트 담당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덕분에 여자친구와 관계가 좋아졌어요 ㅎㅎ.
즐거운 일요일 보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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