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레이시 에민 좋아하시는 분 계시나요?^^2
- [* 비회원 *]
- 등록일 2010-03-25 14:50
- 조회수 26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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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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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전시회 또한 회화전에 많이 밀려서 (그나마 백남준씨 때문에 대중화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1년에 한 두번 보면 많이 보는 축인데요, 트레이시 에민 좋아하신다면 설치전 많이 다녀보세요. 기발함에 허를 내 두를 작품, 참 많습니다. (아마 올 가을에 광주비엔날레 할 텐데요, 제가 알기론 국내에서 열리는 전시회중 가장 많은 설치작품이 전시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차비 들여서 다녀올만 합니다)
뱀발1> 두번째 작품은 ...... 일종의 언어유희같은 의도가 담긴건데요, 원래 제목은 \'나와 함께 잤던 사람들\'이라고 달고 나와서 여성작가의 아슬아슬한 속내를 보여주는게 아닌가 하는 착각을 관객에게 심어주지만, 실은 \'(요태까지) 나와 함께 생활했던 사람들\'의 의미로서, 남자친구만이 아닌, 자신과 얽힌 모든이의 이름이 적힌걸 깨닫게 됨으로서 관객 스스로가 한 방 먹게 되죠 ㅋ
뱀발2> 깊숙히 들어가면 yba가 시대가 만들어낸 트렌드라 생각보다 과장된 가치라고 생각하셔야 할겁니다. 왜냐면 yba가 유명해진데에는 자본(큰 손) + 매스컴 + 시장(소더비)의 역할이 매우 주요했거든요. 그래서 비판 또한 많이 받는게 yba이기도 합니다.
그러니깐 좀 현실적인 삶을 들여다 보고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작가들을 좋아해요...
설치작품은...주변에서 미술하시는 분들이 주로 이쪽을 해서 일지도 ..^^
광주비엔날레..멀지만 한번 생각해봐야겠어요 ^^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