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포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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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5[죽어야사는남자] 보고왔어요

죽사남 보고왔습니다..

근데 이거 왜 제목이 죽사남인가요? 딱히 연극을 끝까지 몰입해서 봤음에도 잘 모르겠네요.

일단 설정자체가 아주아주 특수한 경우이고 조금 억지스러운 경향이있어서 그런지 연극이어도 크게 현실감 있게 다가오진 않았습니다.

이 평가가 오랜기간동안 좋은 평을 받을 수 있었던건 아무래도 관객과의 소통을 즐겁게 잘 풀어나가는 부분인 것 같습니다.

관객들이 쭈뼛쭈뼛 무대에 올라오긴해도 막상 오면 다들 얼마나 웃긴지 참 그런부분에서 더 즐거운 것 같습니다.

출연진은 3명이었지만 멀티맨이 고군분투하며 다양한 모습을 보여주기에 3명으로도 꽉 차는 느낌이었고 예쁘고 연기잘하는 여주에 키크고 몸도좋은 남주까지~ 눈호강 많이 하고왔네요.

다소 현실과는 동떨어진 설정이 아쉬워 점수는 별세개반 정도가 적당 한 듯 합니다. 그래도 그 순간동안 참 즐거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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