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이 12월 28일부터 2022년 1월 2일까지 취소된다.
27일 '빌리 엘리어트'의 제작사 신시컴퍼니는 오는 28일부터 2022월 1월 2일까지의 공연이 취소된다고 전했다.
공연 취소 사유는 "무대 구동의 핵심 장치인 PLC 결함 때문"이라며 "지난 26일 일요일 동일 이유로 공연이 취소된 이후, 무대 정상화를 위해 국내외 엔지니어가 소통하며 문제 해결에 최선을 다했으나 본 공연을 위해 커스터마이징 된 PLC 장비가 해외에서 수급돼야 안전한 무대 작동이 가능하다는 결론으로 금주 공연(12월 28일 - 1월 2일) 취소를 결정했다"고 말했다.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 공연 장면. 사진=신시컴퍼니이어 "이에 따라 12월 28일부터 1월 2일까지 공연 예매는 자동 취소되며 별도의 수수료 없이 전액 환불됩니다.
공연을 예매하고 기다려주신 관객 여러분께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라며 "뮤지컬 '빌리 엘리어트'팀은 더욱 심기일전하여 무대에서 관객 여러분들을 기다리겠습니다.
다시 한번 약속한 무대를 지키지 못한 점 사과드립니다"라고 깊은 사과의 말을 전했다.
한편, 공연은 오는 2022년 2월 2일까지 서울 신도림동 대성디큐브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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