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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극 [해방-리버레이숑] 의 후기 입니다. 스포를 포함하고 있지 않습니다.
요즘 연극을 자주 보고 후기를 자주 올리고 있습니다.
최근 본 연극들이 젊은 세대들의 밝고 유쾌한 연극들이 었다면 이번 연극 [해방-리버레이숑] 은 정통 연극을 표방하고 있습니다.
지향점이 다르죠
1. 스토리 4.5/5
스토리가 난해다하는 평도 있지만 저는 잘 짜여진 연극 스토리라고 봅니다. 이런 영화 연극은 초반에 "누가 범인 같은데?" 하는
후보 범인들이 나오는데 이 연극은 후반 까지 예측을 할 수 없었습니다. 명쾌하게 답을 도출 하고 있습니다.
탄탄한 스토리죠
2. 연기력 4.5/5
사실 만점을 주고 싶지만 사람이 하는 일에 만점이 어디 있을 까요? 초반에 이야기 드린 것 처럼 정통 연극을 표방하다보니
연기력이 뒷바침 되지 않으면 금방 표가 나겠죠. 표정 하나하나 토씨 하나하나가 중요하고 몰입감을 주니까요?
주인공들이야 말 할 것도 없고 동아일보 기자 한성인 연기하신 임윤비 연기자의 차가운 연기가 인상 적이었습니다.
3. 무대 디자인 5.0/5.0
사실 이런 오픈형 무대는 저는 처음 접해 보는 무대라서 참 신선했습니다.
심지어 연극 중간에 모두 자리를 옮겨야 하........... (이것도 스포일러?)
오픈형 무대로 연극 시작이 정해져 있지 않아요. 그냥 있다보면 언제 시작했는지 시작되요
7시 연극인데 6시 40분부터 시작된 느낌?
커피 마시다 시작했어요 (음료는 제공됩니다.)
4. 총평 (4.7/5.0)
몰임도 쩌는 연극 이예요 후회 없이 볼 수 있고 잔상이 오래도록 남는 연극 이었습니다.
요즘 제가 코메디 연극을 많이 보다보니 이번 연극이 좀더 몰입도가 높고 재미가 있었던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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