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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만

_문화포럼 입니다.

홍상수 영화의 남자들은 왜이렇게 찌질하죠6

그리고 여자들은 왜이렇게 당돌한건지

뭔가 감독 본인 얘기 같으면서도 주변에 있는 얘기같은 느낌을 주는 영화들을 많이 찍은듯

그래도 이상하게 집중되는 마력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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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_33

찌질함이 귀하지 않고 흔하기 때문인 것 같아요. 주위에 볼 수 있는 흔한 남자, 사람..
역시 공감이 되기 때문이죠.

2013-06-21 점아이콘

0 동원이지

요즘엔 그런 남자, 그런 여자들이 많기 때문에요.

2013-06-21 점아이콘

0 안드로이드는전기양을꿈꾸는가

그런 남자들이 많으니까 그런거겠죠.
잘나고 과감하고 쿨하고 젠틀한 남잔 영화나 드라마속에서야 흔하지만 현실속에선 좀해선 만나기 어렵고
홍상수 감독이 극사실적인 영화를 추구하는 쪽이다보니 그런 영화를 위주로 만들게될테구요.

2013-06-21 점아이콘

0 soulriver

홍상수의 영화를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은 반면에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것도 그 이유죠.
사실적... 현실적....
난 찌질하지 않아!! 라고 말을 해도.. 막상 사람이라는게 직접 해당 상황을 겪으면 대부분은 그렇게 되죠.
말 그대로.... 현재 다수가 그렇다는거죠.

2013-06-21 점아이콘

0 B양

ㅋㅋ 그러고보니 정말 그렇네요

2013-06-26 점아이콘

0 Stain-Boy

초기작들에 비하면 최근에 나온 누구의딸도아닌 해원에선 그 찌질함이 많이 없어지긴 했어요..ㅎ

2013-06-28 점아이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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