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한 친구의 아침식사 시사회 후기

DongDouze
등록일 2022-11-04 02:10
조회수 2969

대만로맨스영화는평균적으로잘만든다. 본작도그렇다. 극적인효과를위해특별한세팅과코드를잔뜩넣은불량식품같은영화가아니라,익숙하고슴슴한맛인데,다시먹어봐도맛있는영화다. 사실아는맛이더무섭다. 이혼한부모의가정환경이나sns로소통하는건현대적인데,미묘하게레트로한감성이잘녹아들어있다. 엇갈린짝사랑과가족애의봉합을중심을잃지않고잘꿰었다. 불완전한미성년의시절과15년후의청춘을잘연결했다. 욕망할수없는것을욕망하느니,맛있게먹을수있는음식에진심인캐릭터는적절한캐릭터세팅으로보였다. 결론은정말잘쓴시나리오를기반으로한대중영화라는것. 기사를통해알게된사실이지만,대만에서일어난실화배경의소설이원작이라고한다. 느리고길고뻔한데,청춘로맨스좋아하는분들에게는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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