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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봉당시 평이 너무 안좋아 영화관 관람을 포기했습니다.
최근 디즈니플러스 구독하면서 서치하다가 선택.!
저는 이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나타샤가 드레이코프를 죽이려고 했던 과정에서
그의 딸 안토니아가 희상당하죠..
나중에 레드룸을 습격했을 당시 안토니오가 살아있는 것을 알게되고 진정으로 참회를 하는 과정이
이 영황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동생의 히어로 핀잔(?)에서도 알 수 있듯이. 이미 나타샤는 여자아이들을 포함 히어로입니다.
히어로로서의 삶은 대를 위해 소를 희생할 수도 있을 것이지만, 나타샤의 그 눈물은 이해가 되고 공감이 되는 부분입니다.
어쩌면 이제는 드레이코프를 죽이는 것보다 무고한 희생을 하지 않아야겠죠?
그리고 뜬금없이 왠 가족의 재결합이냐.
사실 이 부분에 대한 비판도 많은 것 같으나, 나타샤나 옐레나 같은 경우에는 어린시절의 기억이 그것도 일상의 기억은 알렉세이와 멜리나와 함께했던 기억이 전부입니다.
옐레나가 나한테는 진짜였다고 울부짖을때 사실 충분히 그럴 수 있다고 느껴졌습니다.
특히 옐레나는 약물에 의한 세뇌를 당하고 있다가 해독이 되었기 때문에 더욱 그럴 수 있으리라 생각됩니다.
알렉세이도 재결합한 이후에 옐레나에게 대화를 시도하는 등 과거의 가족역할에 어느정도 진심이었다고 생각되죠.
꼭 히어로 악당이니까 감정들이 없어야 한다고는 생각되지 않습니다. 저는 액션이나 그런 부분들도 크게 이질감도 없었고 좋았네요! ㅎㅎ
검색해보니까 혹평이 많아 주저리주저리 두서없이 쓰게 되었네요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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