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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점도 애매하였고, 솔직한 리뷰를 찾기도 어려웠기에 재미 없으면 어쩌나 하는 두려움을 갖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결과적으로는
'소재는 매우 참신하였으나, 이야기 전개는 매우 허술하고 지루했다.'
정도로 요약할 수 있을 듯합니다.
이야기의 접근방식은 정말 신선했습니다만, 결론까지 이르는 과정은 진부함 그 자체였습니다.
배우들의 연기력도 눈에 띄게 떨어짐을 느낄 수 있었고, 그들의 연기톤과 대사들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하기 힘든 영화입니다.
나중에 VOD 로 나온 뒤 가격이 1천원 정도로 떨어지거나, 넷플릭스 등에 공개되면 그 때 보셔도 큰 문제는 없을 것으로 생각합니다.
이제 나이트샤말란 감독도 장예모(장이머우) 감독처럼 흥행과 실패를 거짓말처럼 반복하는 감독이 될 자격이 충분합니다.
* 그나저나 영화 평론가 이동진 씨는 이 영화를 왜 좋게 평가한 것일까요? 소재의 신선함 이외에는 볼 것이 전혀 없는 것 같던데요. 개인적으로 이해하기 힘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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