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리뷰]더 레이서

속도감이 있는 영화일것이라고 예상은 하고 갔습니다.

이정도일줄은 생각을 못했네요.

보면서 굉장하다는 생각이 저절로 들더군요.

주인공인 도메스틱역할을 하는 돔(루이스 탈페)의 극을 이끄는 힘이 정말 대단하다는 감탄밖에 안나오더군요.

원래 그런 근육일거라고 생각이 안듭니다. 진짜 레이서선수의 근육으로밖에 보이지 않을정도더군요.

영화촬영을 위해서 엄청난 연습과 노력을 한것으로 보입니다.

프랑스영화에 저런배우가 있었는데 아직도 몰랐다는게...

(처음에 옆모습을 볼때는 예전 유이버셜솔저에 나왔던 장클로드반담을 닮아서 반담이 출연한줄 알았네요.)

사실 스토리는 굉장히 단순합니다. 오로지 싸이클대회에 대부분을 할애했습니다.

하지만, 싸이클의 속도감과 긴장감을 정말 잘 살렸습니다.

도메스틱의 애환은 우리나라선수들에게도 있을텐데 그부분에 좀 더 관심을 기울일필요가 있을듯합니다.

1등만이 스포트라이트를 받지만 1등을 만들어주기 위해서 스스로를 희생하는 선수들을 또다른 1등으로 기억해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시간되시는 분은 꼭 한번씩 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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